대륜발전 굴뚝과 냉각탑에서 나는 연기는 주전자에서 나는 연기와 같은 수증기입니다.
당사는 열병합발전소로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전력 및 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.
○굴뚝
- 당사의 연료는 천연가스로 탄소(C)와 수소(H)로 이루어진 청정연료입니다.
이 천연가스의 연소 생성물은 대부분 이산화탄소(CO2)와 물(H2O)입니다.
그 중 일부 공기 중에 질소와 반응하여 질소산화물이 생성되나, 당사의 질소산화물은
굴뚝 자동측정시시스템(TMS)에 의하여 한국환경공단으로 24시간 실시간 전송되어
감시되고 있으며, 대기환경보전법과 수도권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법정 배출허용농도인
65ppm의 1/4수준인 18ppm이하로 상시 관리하고 있습니다.
다만, 굴뚝으로 배출될 때 온도가 약 70~80℃가량 되기 때문에 차가운 외부 공기와 만나
수증기가 보이는 것입니다.
○냉각탑
- 냉각탑은 양주시로부터 공급받은 상수도(가정용 수도와 동일)를 이용하여 고온의 열병
합발전설비 내부 순환수를 냉각하기 위한 장치입니다.
냉각탑으로 유입된 저온의 용수는 열 교환을 통해 복수기내부 고온의 설비 순환수를
냉각시키게 됩니다. 열교환시 내부 순환수와 전혀 섞이지 않으며 에너지만 교환합니다.
고온이 된 냉각수는 다시 냉각탑으로 돌아와 대기 중의 공기로 냉각되게 됩니다.
이때 고온의 냉각수와 차가운 대기의 온도차로 인하여 수증기가 보이게 됩니다. 증발로
인하여 부족해진 냉각수는 상수도만을 사용하여 보충합니다.
당사의 굴뚝 및 냉각탑에서 발생하는 흰 기둥과 같은 것은 수증기와 대기의 찬 공기와의
온도차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물이 끓으며 발생하는 수증기와 동일합니다. 이런 현상은
외기의 온도 및 습도에 큰 영향을 받으며, 외부온도가 영상 10℃ 이상으로 상승하면 거의
발생하지 않습니다.